우드스탁 1969를 묘사하는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잘못되었음에도 성공적인 행사'
우드스탁 음악 및 예술 축제는 경험이 부족한 네 명의 주최자들에 의해 기획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게 잘못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축제는 시작하자마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의 우드스탁과 월킬 마을 모두 축제 개최 허가를 거부했습니다.
'우드스탁'이란 이름을 쓸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드스탁에서 열리지 않았는데도 그 이름을 그대로 쓴 이유는 마을의 이미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우드스탁은 밥 딜런과 몇 명의 다른 음악가들이 살았던 곳이었고, 예술가들의 휴식처였습니다.
우드스탁 마을로부터 거절을 당한 기획자들은 농부 맥스 야스거로부터 자신의 땅을 축제에 사용하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티켓은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40만 명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무료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보안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무료 입장은 자연스럽게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폭우가 내려 축제 현장은 진흙의 바다로 변했습니다.
축제는 그럼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드스탁 1969는 역대급 행사가 되었습니다.